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앵발리드 또는 루브르
같은 축 위에서 몇 분 거리에 자리한 두 랜드마크, 하루 안에 둘 다 둘러보는 방법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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루브르는 방대하고 보편적인 컬렉션으로, 모나리자와 밀로의 비너스를 비롯한 수만 점의 작품이 하이라이트만 둘러봐도 반나절이 걸릴 만큼 거대한 궁전 곳곳에 펼쳐져 있습니다. 오텔 드 라 마린은 복원된 단일 건물로, 오디오 안내기를 따라 한두 시간이면 관람을 마치고 콩코르드 광장이 내려다보이는 로지아에서 여정을 마무리하게 됩니다.
인파와 시간
마린은 시간대별 입장을 통해 방문객을 받아들이기 때문에 전시실 내 인원이 적절히 조절됩니다. 루브르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찾는 박물관으로, 가장 유명한 작품들 주변은 끊임없이 붐빌 수 있습니다. 제시간에 맞춰 관람하면 마린은 한두 시간이면 충분하지만, 루브르는 방문객이 쏟는 만큼 끝없이 확장됩니다.
무엇을 먼저 둘까요
파리를 단 한 번 여행한다면 루브르가 정석입니다. 적어도 한 번은 직접 봐야 후회가 없죠. 두 번째나 세 번째 방문이라면, 혹은 인파에 치여도 좋으니 잊지 못할 무언가를 원한다면, 오텔 드 라 마린은 파리에서 가장 한적하고 부담 없는 방문지 중 하나입니다.
하루에 두 곳을 함께 둘러보기
두 곳은 튈르리 정원을 가로질러 도보로 약 15분 거리에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습니다. 오전에 마린에서 시간을 보내면 오후에는 루브르를 여유롭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. 루브르를 컨디션이 좋을 때 먼저 보고 싶다면 순서를 바꿔도 무방합니다. 어느 쪽이든 마린의 예약 시간이 하루의 기준이 되므로 마린부터 먼저 예약하세요.